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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기업명, 브랜드, 그리고 간판!

기업과 기업명, 브랜드, 그리고 간판!



저녁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오는 길!


오늘따라 문뜩 우리의 간판이 보인다.



miicon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이름을 짓는 것도 어렵고,


회사의 브랜드명을 짓는 것도 매우 어렵다.


내가 처음 미콘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우리의 기업명은 데코니처(Deconiture)였으니~




공장 위의 간판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참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참 남다른 감회가 있었다!


율암리 공장으로 들어오기까지 거쳐왔단 수많은 작은 사무실들!


환경이 바뀌다보니 간판다운 간판을 달지 못한채 운영해온 2년 반의 시간들~


간판이 달리던 날 우리 세명은 멍~하니 간판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출근을 하면서도 miicon이라 적혀있는 저 간판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간판이 달린 직장에 첫출근을 하면서 가슴 설레 하는 사람도 생기겠지~


자신의 꿈을 미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100년을 이어갈 기업, 미콘!


새삼스레 미콘에 있는 오늘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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