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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말씀-실패 되찾기
3월 9일 말씀
여호수아 7: 10~13
실패 되찾기 by 심준호목사님
실패 : 절망과 포기의 대명사이지만 사실은 감사와 소망이 숨긴 단어
실패 되찾기 1. 포커스 전환
아간의 탐심으로 36명의 군사가 죽었고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아간을 죽이지 않고 36명의 군사를 죽인 것일까??
그 이유는 탐심을 아간만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큰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탐심으로 작은 아이성을 공격했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탐심은 우상이다.
즉, 실패는 하나님과 함께 선택하고 동행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곧, 실패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이다.
하나님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실패다.
그리스도인은 과정이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살다보면 육의 눈이 발동한다. '이 정도는 그냥 내가 해도 돼!'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는 순간은 모두 실패이다. 나는 내가 블로그 운영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나는 실패했다. 주님~ 도와주세요~
큰 위기를 넘기고 난 후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대학교 합격을 하고 교회를 떠났다.
콤마가 끝나고 교회를 옮겼다.
취직을 하교 교회를 떠났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나는 무너졌다.
하나님 앞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내 믿음에 구멍이 난 곳을 찾아야 한다. 0.1센티씩 내려왔다면 0.1센티씩 주님께로 올라가야한다. 영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나에게 실패가 왔다면 축복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것이 포커스의 전환이다.
나의 실패를 영으로 바라보자
실패 되찾기 2. 거룩함의 회복
여호수아는 아이성을 공격하기 전에 준비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다. 정찰을 보내고 합당한 전략을 세우고 공격했다. 결과는 참담한 패배였다.
큰 실패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쉽게 낙담하고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렸다.
여호수아는 작은 실패 앞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려 노력하는 지도자였다.
하나님은 들으려 하는 여호수아에게 응답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다. 하나님의 언약이 끊어지면, 사랑이 끊어지면 실패가 오는 것이다.
- 온전히 바쳐야 할 물건을 가져갔다. (욕심을 부렸다.)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 헌금을 하는 것은 마땅히 드려야 하는 것이다.
- 도둑질 한 물건을 그들의 물건 중에 두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면 결국 도둑질인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내 옆에 지체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종은 하나님의 자녀를 섬겨야 한다.
실패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 실패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주시는 하나님의 싸인이다.
환란 중에 즐거워하라!
이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순간이다.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실패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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