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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계의 샛별 - 양익준

어디서 이런 배우가 나타난걸까?

놀랍다. 신선하다. 이 사람,,,, 신기하다!

감격시대에서 열연중인 양익준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디서 이렇게 연기 잘하는 조연이 나타났나 놀랐다.

양익준이라는 배우를 처음 본 건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였다.




'드라마에 어디서 양아치를 데려온거야?'

착각속에 빠졌다.

이게 드라마인지 현실인지~

양아치 역을 이렇게 완벽히 소화한 배우가 있을까?

나쁜 놈, 비열한 놈들을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들은 많았지만,

그는 연기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스스로 나쁜놈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뒤늦게 다시보기로 시작한 드라마 '감격시대'

양익준씨가 나오는 것은 알았지만 주인공이 별로 땡기지 않아서 보지 않은 드라마~

시라소니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바로 보기 시작했다!

이 곳에서 또한 양익준씨는 나의 눈길을 빼았는 연기를 선보인다.





너무도 잘 어울리는 깡패역! (정확히는 도비노리패 두목)

착한남자 때와는 달리 의리있고 정 많은 역할로 나온다.

동생들끼리 싸우는 꼴을 보지 못하는 남자,

동생들의 죽음에 복수를 다짐하며 가슴아파하는 남자,

아무튼 매력적인 남자!




그런 그가 감독이었다니~

헐... 대박...

연기 못하는 배우들 보기 속터져서 직접 연기하는건가??

매력적이다~ 멋있다!

조연계의 샛별이다!

개인적으로 주연급보다 연기 잘하는 조연들을 더욱 좋아하는데,

내가 또 빠져들게 된 조연이 생겨버렸다.

멋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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